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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최강 MF, 손흥민 동료될까. 영입경쟁 토트넘이 가장 앞서 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AC 밀란의 주전 미드필더이자, 세리에 A 최고 중원 카드인 프랑크 케시에의 이적에 적극적이다.

팀 토크는 24일(한국시각) '세리에 A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중앙 미드필더 케시에의 영입에 토트넘이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이다. 스텔라 클럽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2017년 AC 밀란으로 임대된 뒤 2019년 정식 계약을 맺었다.

기량이 만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1대1 수비, 태클, 전진 패스 등에서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C 밀란의 중추이자, 세리에 A 최고의 선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케시에 측은 'AC 밀란과 재계약을 맺고 싶다'고 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AC 밀란의 조건은 케시에 측과 맞지 않았다.

결국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지는 '케시에가 AC 밀란 재계약 조건을 거절하고 공식적으로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PSG가 꾸준히 관심을 보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와 스왑딜을 통해 케시에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팀 토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케시에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적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은 토트넘'이라고 했다.

케시에가 토트넘에 합류하면 호이비에르와 함께 강력한 3선을 구축할 수 있다. 게다가 케시에의 전진 패스 능력이 강력하다.

즉,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에서도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