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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1년 체육종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진행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종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체육종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단이 스포츠분야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체육종합 빅데이터센터에 공개된 93종의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사례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는 총 48팀이 스포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데이터 활용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누어 사전심사와 최종심사를 했다. 그 결과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개팀 총 12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활용사례 부문에서는 학교 체육시설 예약 플랫폼 "스쿨북"을 만든 스쿨북이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체육지도자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한 TEAM HUB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열렸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제공하는 빅데이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참신한 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이 계속 나오는 것 같다. 향후 신규 데이터를 많이 발굴해 스포츠 분야 대표 빅데이터 경진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