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남정옥)가 최근 병원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이 가득 담긴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쌀(20㎏) 10포와 라면 10박스로 천안시 봉명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의 가정에 전달된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간호부는 매월 회비를 모아 불우이웃에게 의료봉사를 비롯해 물품, 생활비 등을 28년째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정옥 회장(외과계중환자실)은 "추운 겨울 이웃분들이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