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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PD '실제로 데이팅 리얼리티 마니아, 국내 모든 프로그램 섭렵'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재원 PD가 "실제로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김재원·김나현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홍진경, 규현, 한해, 그리고 김재원·김나현 PD가 참석했다.

김재원 PD는 "개인적으로 데이팅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한다. 국내의 모든 데이팅 프로그램을 다 챙겨볼 정도였다. 지난해 데이팅 프로그램이 많이 없었다. 아쉬움에서 내가 만들게 됐다. 또 무인도에서 촬영할 기회가 있었는데 무인도라는 섬 자체가 혹독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분위기가 있더라. 그렇게 '솔로지옥'을 기획하게 됐다"고 연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올해 데이팅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 정말 행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만의 매력이 있으니 시청자가 끝까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가 MC를 맡았다. 지난 18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