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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칼 빼든 PSG, 메시보다 높은 지구촌 최고 연봉 제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2)와의 재계약을 위해 마지막 칼을 빼들었다.

프랑스 RMC의 로익 탄지 기자는 14일(현지시각) 'PSG는 여전히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메시와 네이마르보다 더 높은 구단 최고 연봉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제로'에 음바페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 최고 연봉은 전세계 축구 선수 연봉킹을 의미한다. 리오넬 메시의 주급은 132만5000달러(약 15억7000만원)로 지구촌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네이마르는 83만6000달러(약 10억원)로 2위다. 음바페는 현재 주급 56만6000달러(약 6억7000만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보다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한만큼 음바페의 생각도 달라질 수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PSG에서 23경기에 출전, 13골-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