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황희찬을 주목하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과 울버햄튼의 경기가 16일 오전 4시30분(이하 한국시각) 브라이턴 홈구장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유명 해외 베팅업체 '베팅오즈'는 이 경기 분석에서 '한국인 스트라이커 황희찬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턴의 수비 라인은 문제가 많은 상태다. 핵심 수비수 셰인 더피가 징계결장을 한다. 또 루이스 던크 역시 부상으로 결장이다. 수비 라인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울버햄튼도 악재가 있다. 지난 경기 퇴장 결장을 하는 에이스 라울 히메네스가 있다.
즉, 울버햄튼은 여전히 스리톱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지만, 트린카오, 황희찬, 아다마 트라오레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베팅 오즈'는 '브라이턴은 수비에 문제가 있고, 울버햄튼 트리오가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끊임없이 트라오레가 전방에서 위협적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지만, 골 결정력은 황희찬이 더욱 위협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황희찬은 10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고, 유효슈팅(5차례)을 릴 때 보통 골을 기록했다'며 '울버햄튼 최전방의 중심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