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효주가 파격적인 노출 화보를 감행했다.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열연 중인 박효주를 만나 파격적인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박효주는 시크한 블랙 수트 안에 상의를 입지 않은 파격 노출로 시크미를 더했다.
발레를 하다가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박효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말에 휘둘리거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에 대해 끈질기게 질문하는 시간. 완벽한 정답을 갈구한다기보단 불안정한 현재와 불안한 내 마음을 직시하는것, 일시적으로 내린 결론을 따라 그 길도 가보고, 그게 아니라면 '아니구나' 깨닫는 것. 그런 시간들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를 먹는다는 건 마음의 근육이 생긴다는 것과 같은 게 아닐까. 그러려면 다칠까 봐 지레 겁을 먹는 게 아니라 상처 날 것을 무릅쓰고 충분히 마음을 써야 한다"고 비유했다.
한편 박효주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둘째 임신을 기다리다 갑작스럽게 췌장암 말기에 걸린 전미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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