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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맨유 코로나 확진자 공개…마타·마티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미국 매체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부상자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드러났다.

'NBC 스포츠'는 EPL 매라운드를 앞두고 부상자를 공개하고 있다. 13일에는 16라운드를 앞둔 20개구단 부상자를 소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재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혹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조치를 받고 있는 선수를 'COVID-19'로 표기했다.

맨유 선수단에서 'COVID-19'가 표시된 선수는 두 명, 미드필더 후안 마타와 네마냐 마티치다.

두 선수는 지난 12일 맨유가 1대0 승리한 노리치시티 원정 경기에 불참했다.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15일 브렌트포드-맨유전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올리버 스킵도 확진자로 체크됐다.

레스터시티는 아요즈 페레즈 등 가장 많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 '지난주에만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4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