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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X엄정화, 시상식 메이크업 아까웠던 레전드 언니들(ft.'음요' 정재형)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전드 섹시퀸'도 일반인도 모두 같은 생각이다.

엄정화는 13일 자신의 SNS에 "효리 '마마'에서의 오랜만에 무대를 축하하며 오랜만에 만난 우리! #무대메이컵#아까워못지움#이효리#두더댄스#정재형"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이효리와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무대 의상은 갈아입었지만 메이크업만은 남겨놓은 상태다. 이들의 뒤에는 '음악요정' 정재형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특별한 메이크업을 받거나, 메이크업이 잘된 날이면 메이크업을 그대로 지우는 게 아까워 인생샷을 수십장 남겨놓는 일반인들의 일상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네티즌들도 '두 사람 모두 너무 예쁘다' '팬들의 시간만 가는 것 같다' '천옥 만옥 이 조합 너무 좋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Mnet 'MAMA(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나섰으며, '스우파' 멤버들과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엄정화 또한 시상에 나서며 시상식의 품격을 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