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공현주, 의미심장 발언…'결혼 전 궁합 아닌 정신과 분석 받아야'('미친.사랑.X')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공현주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렬한 조언을 건냈다.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오감만족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특별한 게스트들이 출연, 'MC 콤비' 신동엽-오은영과 함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드라마를 살펴보고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세밀하게 심리를 분석해나가는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범죄 심리 추리쇼'답게 각 요소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안방극장 1열로 불러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8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미친.사랑.X' 6회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펼친 배우 공현주가 게스트로 출격해 결혼 3년 차의 진솔한 발언들을 쏟아낸다. 먼저 공현주는 남편의 심각한 의처증이 담긴 드라마를 보던 중 충격에 휩싸였지만, "극한 상황에 처한다면 살인을 저지를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어떤 상황이라도) 절대 못할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공현주는 실제 사건을 각색한 의처증 남편의 비극적인 결말이 담긴 드라마가 끝나자 180도 달라진 반전 입장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덧붙여 공현주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향해 "결혼 전에 배우자와의 궁합을 볼 게 아니라 심리 상담 및 정신과 분석을 받아야 한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귀추를 주목시켰다.

한편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미친.사랑.X' 6회는 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