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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의 체육,차기정부에 바란다' 대한체육회 10일 학교체육진흥포럼 개최

대한체육회가 2021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교체육진흥포럼(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은 10일 오후 3~5시 한체대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되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다. 대한민국 학교체육의 미래에 관심 있는 일반학생, 학생선수, 지도자, 교사, 체육인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학교체육진흥, 차기정부에 바란다'는 타이틀로 현장 전문가들이 학교체육이 나아가야할 정책 방향을 세심하게 짚었다.

김택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남기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에 따라 4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에서 천형욱 배명고 교사가 '국민행복의 첫걸음, 학교체육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미옥 한체대 교수가 '학교체육 시설의 진단과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안국희 부명고 교사가 '거꾸로 가는 학교체육, 지도자는 어디에 있나'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마지막으로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가 '제도권 밖으로 내몰려 보호받지 못하는 학생선수, 교육부가 바라는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서가 이어진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과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배현진 의원, 김예지 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학교체육의 미래와 관련, 각별한 관심을 표명할 예정이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