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구 남친에게 다시 연락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일방적으로 이별을 당한 관계라면 전 연인과 쿨하게 지낼 수 있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정은은 이야기 도중 "나는 차고 다시 연락한 적 있다. 연락했는데 너무 냉정하게 '난 너랑 다시 연락할 생각이 없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도 "나도 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다시 연락해 본 적이 있지만, 그때도 그 사람이 날 안 받아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되게 괜찮은 사람이었다"며 고마워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안 받아줬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 안 받아줬으니까 그 사람이 그리운 거다"라고 했고, 김숙도 "마지막 기억이 좋은 거다. 내가 찼으니까 미안함도 있고"라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