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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홈파티로', 컨셉트 확실힌 PBA 4차 투어. 또 다른 흥행대박 예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따뜻한 연말은 프로당구 PBA와 함께!'

프로당구협회(PBA)가 '가족과 함께하는 홈파티' 콘셉트로 7일부터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2021~2022시즌 4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PBA는 지난 6일 오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포토콜을 진행했다.

연말을 앞둔 12월 초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 포토콜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프로당구 PBA투어와 함께 즐기자는 뜻을 담은 'PBA 홈 파티(PBA HOME PARTY)' 주제로 진행됐다. 포토콜에는 PBA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비롯해 김재근(크라운해태) 응우옌 후인 프엉 린(베트남·NH농협카드),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이 참가했다.

또 3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강지은(크라운해태)과 전애린(NH농협카드) 서한솔(블루원리조트)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이 참가해 프로당구의 젊은 이미지를 부각했다.

한편, 이번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전원 48시간 이내 PCR음성 검사 확인서, 백신 접종 인증서 제출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은 포토콜을 시작으로 7일부터 여자부 LPBA PQ(Pre-Qualifying) 라운드와 64강을 거쳐 8일 오후 3시 대회 개막식 및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돌입을 알린다.

PBA투어 128강에는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등 국내외 최강 선수들이 출격한다. 또 LPBA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 김가영(신한금융투자) 등이 나선다. 더불어 지난 2차대회에서 '최강' 쿠드롱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킨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도 출전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