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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노웨이홈' 젠데이아 '시리즈 통해 성장, 많은 배움 안겼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에서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 피터 파커의 짝사랑 상대이자 조력자 MJ 미쉘 존스 역의 젠데이아 콜먼,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젠데이아 콜먼은 "나의 첫 장편 영화라 첫 촬영 때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촬영장에 오래 머물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경험이 됐다. 인간으로서도 성장하고 내 옆에 있는 두 동료들에게도 많이 배웠다. 존 왓츠 감독을 통해서도 많이 배운 나의 고향, 토대가 된 작품이다. 우리 셋 모두 같이 성장할 수 있게 한 경험이었다"

이에 실제 연인인 톰 홀랜드는 "젠데이아 콜먼은 13살 때부터 디즈니 채널에서 여러 작품을 해왔는데 나와 제이콥 배덜런에겐 그녀는 스타였다"고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존 파브로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되며 북미는 이틀 뒤인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