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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양성 오진 르브론 제임스의 비판 '양성 판정 이후 보안요원도 없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가족 때문에 화가 났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최근 황당한 해프닝을 겪었다. 코로나 바이러나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오진이었다.

결국 그는 지난 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가 다시 LA 클리퍼스전에 복귀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6일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NBA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시스템의 부실함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LA 클리퍼스와 경기가 끝난 뒤 '나는 한번도 아프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무증상의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판정은 매우 부실하게 처리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보통 양성 반응이 나오면 즉각 재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성 테스트 이후 후속 조지가 없었다. 바로 격리됐다. 나는 당시 새크라멘토에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 아무도 같이 여행할 수 없었고, 신변보안을 할 사람도 없었다. 게다가 가족들을 격리시켜야 했다. 내가 화가 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