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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슈돌' 사유리子 젠, 母절친 구잘·아비가일 美女앞 역대급 텐션 '폭소'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젠이 엄마의 절친들과 최고의 케미를 뽐냈다.

5일 방송한'슈돌' 410회에서는 구잘, 아비가일과 만난 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모들 앞에서 귀여움이 폭발한 젠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사유리는 '미녀들의 수다' 동기이자 절친인 구잘과 아비가일을 집으로 초대했다. 젠은 구잘을 만나자마자 밝게 웃으며 환영했다. 특히 구잘 이모와 눈이 마주치자 파닥거리며 사유리에게 안기는 젠의 역대급 텐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젠은 엄마가 아비가일을 마중하러 나갔을 때도 구잘과 둘이서 꿀 뚝뚝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낯을 가리는 젠 때문에 걱정인 사유리의 생각과 달리, 구잘과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젠. 사운드북 소리 재생부터 혼자 일어서기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젠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젠이 구잘 이모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비가일이 도착했다. 아비가일 이모 역시 재미있는 묘기로 등장부터 젠을 웃게 했다. 최근 축구 예능에서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구잘, 아비가일은 젠에게 축구 골대와 축구공도 선물했다. 이에 젠이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귀여워 엄마 미소를 유발하기도.

그런가 하면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난 미녀들은 육아 이야기로 하나가 됐다. 이때 아비가일은 난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해 결혼한 남편과 아기를 낳기로 결심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아비가일은 젠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