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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선수가 낫다', 토트넘 '재능천재' 조롱 대상으로 추락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때 토트넘의 핵심으로 불리던 델레 알리, 탕기 은돔벨레가 조롱의 대상으로 추락했다.

영국 언론 HITC는 4일(한국시각) '일부 토트넘 팬들이 나일 존의 경이로운 플레이에 열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존은 토트넘 23세 이하(U-23)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토트넘이 3대0 완승을 거뒀다. 존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2 13경기에서 7골-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HITC는 '존의 경기를 본 팬들은 알리, 은돔벨레보다 더 낫다고 말한다. 이대로라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존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존은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정기적으로 1군 훈련에도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군에서 뛰는 알리와 은돔벨레는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던 알리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은돔벨레 역시 방출 대상으로 꼽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