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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이소은, 남편과 2년만의 번개 데이트에 '뭉클'..혼자 놀고있는 딸 공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변호사 이소은이 뉴욕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이소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8개월 만에 남편이랑 번개 데이트 하러 Soho에 왔다. 많은 변화도 물론 있지만 그대로인 모습도 보이고 왠지 도시를 되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뭉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은은 남편과 뉴욕 소호로 데이트를 나선 모습. 이소은은 "오랜만의 외식에 속이 울렁거려서 소화할 겸 Washington Square Park로 가보니… 델타가 기승을 부리는데 너무 즐거워하나 싶어 걱정이 되기도. 앳된 대학생들을 보니 갑자기 참살이길과 깡통, 중앙광장에서 신나게 놀던 때가 생각났다. 젊음은 참 이쁘다"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 아빠 데이트 할 동안 잘 놀아준 독특한 예쁜 딸"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소은은 지난 2016년 미국에서 만난 회사원과 결혼,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이소은은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