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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사구' 오타니, 타격은 건재했다… 균형 깬 솔로 홈런 폭발 '42호포'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시즌 4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오른손등에 공을 맞았던 오타니는 오는 9월 1일 뉴욕 양키스전 등판이 취소됐다.

피칭은 휴식에 들어갔지만, 타격은 건재했다. 첫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5-5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양키스 앤드류 히니의 커브를 공략해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42호 홈런.

이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6-5로 앞서 나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