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연애도사2' 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이상형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Plus,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박정민이 출연해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웃음 코드가 맞고, 사상이 올바른 사람이면 좋겠다. '세넓또많(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주위에 많은 이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도사는 "사주에 있는 여자분은 외모가 예뻐야 한다. 정민 씨는 경제력도 본다"라고 짚었고, 박정민은 "제가 안 본다고 얘기하지만 보더라"라며 멋쩍어했다. 도사는 또 "대화가 통하고 생각이 올바른 분을 만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이젠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음의 담장을 낮출 필요가 있다. 처가쪽이 능력이 있을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이에 박정민은 실제로 과거 능력녀와 선을 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상대가 호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인연이 되지는 못했다고. 박정민은 "웃음 포인트가 맞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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