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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워킹맘의 육아 고민 '아기한테 나는 좋은 엄마인지...'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최희가 워킹맘으로서의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최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덧 가을. 벌써 저는 가을룩이에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 중인 최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얀색 티셔츠에 트렌치 코트를 착용한 최희. 의상에서부터 가을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어 최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때 최희는 "오늘 야근이라 남편이 아기띠하고 복이 재우러 나갔다는데 젊은 여성분만 지나가면 '엄마' 하고 울었대요. 맴찢"이라며 "복이가 저를 많이 찾고 알아보기 시작해서 좋으면서도 걱정이네요.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에도 마음이 쓰이고"라면서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와 같은 마음의 분들은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은근히 단순한데 또 은근히 사색적이라 이런 생각에 꽂히면 꽤 오래갑니다. 아기한테 나는 좋은 엄마인지?"라면서 "사색이 깊어지는 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