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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포맷'…'귀문' 2D→4DX까지, 실관람객 호평 터졌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이 다양한 상영 포맷별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올여름 마지막 한국 공포 영화로 극장가에 힘을 싣고 있는 '귀문'. 일찍이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D 버전과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은 하나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각 상영 포맷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편집에 차이점을 두고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였으며, 특히 '귀문'의 ScreenX는 전 세계 최초 8K full 촬영을 진행해 영화 분량의 100%를 ScreenX로 구현하는 등 각 포맷에 최적화된 체험형 공포를 완성했다.

그 중에서도 영화의 기본 포맷인 2D는 정면의 센터 스크린에 집중해 흥미롭고도 탄탄한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펼쳐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괴담의 실체를 추적하는 전개로 추리의 재미까지 효과적으로 구축한 '귀문'의 2D 포맷은 '소름 끼치도록 신선하고 흥미진진했던 영화'(CGV, sar****) '모든 퍼즐이 맞춰진 순간 더 큰 공포가 시작되더라'(CGV, 너***) '이런 스토리 있는 공포 영화를 기다렸어요'(CGV, tt*****) '탄탄한 시나리오에 최고의 연기자들까지'(CGV, lil****)와 같이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 3면 스크린으로 관객들에게 3배 더 강렬한 시각적 공포를 안긴 '귀문'의 ScreenX 버전은 폐쇄된 수련원의 생생한 현장감을 배가시킨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귀문'의 ScreenX 버전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전체를 ScreenX로 찍은 티가 난다. 완성도 역대급임'(CGV, 동근**) '시각과 청각을 사로잡는 공포'(CGV, xo****) '사방을 귀신이 둘러싸서 미친 듯이 무서웠음'(CGV, hap****) 등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체감효과가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의 '귀문' 4DX 버전에도 '다른 영화가 공포 간접 체험이라면 이건 찐 공포체험이다'(CGV, cy****) '4DX의 존재 이유를 이 영화에서 찾음'(CGV, eye***) '신선한 4DX 효과가 많아서 깜놀'(CGV, 사스****)과 같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물론, '결말이 두 가지라고 하니 꼭 챙겨봐야 함'(CGV, Js*****) '이런 공포 영화라면 N차 관람각! 장난 아님'(CGV, UR*****)과 같이 N차 관람을 예고하는 평들이 이어지고 있어 오직 '귀문'만이 선사할 다채로운 포맷별 공포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고 심덕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