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헬스걸' 권미진이 남편과 결혼 1주년을 맞았다.
권미진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8월 29일. 결혼 1주년♥ 오빠, 부모님들, 언니 오빠가 선물해준 케이크와 와인선물까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Thanks for marring m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미진과 남편이 결혼 1주년 선물로 지인들에게 받은 선물들과 편지가 담겼다. 권미진의 시아버지는 "우리 아들, 며느리 결혼 1주년을 많이 많이 축하한다. 예쁘게 잘 살아라. 우리 며느리 고생 많지? 항상 건강 건강"이라며 손편지를 직접 적어 훈훈함을 더했다.
지인들이 부부를 위해 선물해준 케이크는 포털사이트 모양으로 꾸며졌다. 케이크 안에는 "결혼 1주년인데 아기가 벌써 200일로 밝혀져…", "아빠 엄마 나 속도위반이야? 나 왜 벌써 200일이야?"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담겨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개그우먼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5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해오고 있는 권미진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슬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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