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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제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0년 이후 6번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만드는 고난도 수술이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대표적인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심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 시설·장비 등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한 허혈성 심질환자들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