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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타율 .161' 허경민, 선발 제외…무릎 타박 김재환 정상 출장 [창원 라인업]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뒀다. 타격감이 떨어진 허경민을 대신해 박계범이 3루수로 나선다.

두산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김인태(우익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박계범(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강승호(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경민이 제외됐다. 올 시즌 82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8리를 기록하고 있는 허경민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1할6푼1리로 타격감이 떨어졌다.

김태형 감독은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날(26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자신이 친 공에 맞은 김재환은 정상적으로 나간다. 당시 두산 관계자는 "우측 무릎 안쪽 부분 타박"이라며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으면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태"고 설명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