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은원이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골프 스윙으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야구 배트를 골프채로 상상하고 공을 가지런히 고정 시키는 동작부터 완벽한 피니시까지 선보이며 동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정은원은 최원호 감독 대행과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이루어진 리빌딩 과정에서 발굴돼 노시환, 강재민, 윤대경, 김민우등과 함께 이글스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는 노시환과 함께 올스타 트로피를 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