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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상계백병원 '119 안심협력병원' 지정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9월 1일부터 '119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상계백병원에서 시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무자들만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상계백병원은 ▲소방현장활동 및 훈련 중 부상자의 신속한 진료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소방공무원 직업병 관련 분석 및 전문진료 등을 지원한다.

고경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무 중 사고나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소방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방공무원의 근무 특성에 따라 직업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9 안심협력병원은 재난현장 활동 중 화상, 근골격계질환 등의 부상과 각종 질병 발생 위험에 직면해있는 소방공무원의 치료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2017년 서울시에서 제정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