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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SNS 중단할 필요없다'면서 흉터까지 공개하더니...게시물 전부 삭제[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더니 돌연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며 자취를 감췄다.

25일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로 '게시물 없음' 표시만 나와있다. 최근 행보를 떠올린다면 이는 조금 의아한 것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해 그동안 AOA로 함께 활동했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AOA 멤버들은 방관자였다고도 주장하는데 이어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고도 폭로해 대중의 걱정을 샀다. 자해 흔적까지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최근에는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 그후 권민아의 남자친구가 전 연인과의 관계를 끝맺음하지 않은 상황에서 권민아를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른바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권민아는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내 논란을 인정한 뒤 사과했다.

이 여파로 SNS 활동을 잠시 중단한 권민아는 심경을 토로한 자필 편지를 공개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응급수술 후 안정을 되찾은 그는 SNS를 재개, 일상 사진을 대량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몸의 흉터도 가감없이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SNS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질문하자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됐다"라고 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점치게 했으나 돌연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설현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됐다. 사실상 권민아의 폭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설현이었기 때문. 더불어 권민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