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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최지만, 결국 10일 IL…올해 세번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IL)으로 향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등재일은 24일로 소급 적용됐다.

최지만은 지난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았지만, 왼쪽 햄스트링 부분에 통증을 느끼면서 2회초 곧바로 교체됐다. 지난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됐지만, 출전을 강해왔던 최지만은 결국 다시 한 번 탈이 났고, 부상자 명단행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지만의 부상자 명단은 올해로 세 번째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6월에는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열흘 뒤 돌아왔다.

올해 타율 2할5푼 9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지만은 2019년 19홈런 이후 2년만에 두 자릿수 홈런 작성을 잠시 멈추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