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전에서 첼시 복귀골을 신고한 로멜루 루카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1~2022시즌 EPL 2라운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첼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61억 원)를 기록하며 7년만에 재입단한 루카쿠는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루카쿠는 맹활약하며 아스널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전반 15분 리스 제임스가 올린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고, 경기 내내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로 아스널 수비진을 유린해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은 루카쿠는 이주의 팀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미카일 안토니오, 사이드 벤라흐마, 데클란 라이스(이상 웨스트햄), 셰인 더피, 이브 비수마(브라이튼), 리스 제임스(첼시), 콘스탄티누스 치미카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휴고 요리스(토트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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