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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10살 연하' ♥윤승열과 소통 불가라고?...'사달라는건데 뭘 받겠다는건지'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김영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불가"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영희와 남편 윤승열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다. 김영희는 인형을 들고 사진을 촬영, 이를 남편에게 전송했다.

이어 김영희는 "내 마음을 받아줘에요"라고 하자, 윤승열은 "맨날 받을 수 있어 희아가. 희아가 보고 싶어. 조심해서 천천히 빨리와"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글로 김영희를 웃게만들었다.

이때 김영희는 "저 꽃다발 인형 이름이 내 마음을 받아줘. 저거 예뻐서 사달라는건데 뭘 맨날 받겠다는건지"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심히 천천히 빨리와는 어떻게 오라는건지"라면서 "이모티콘 그냥 승열이. 귀여워"라면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 프로 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