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혼인신청서에 사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보라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재 출연 중인 KBS Joy '썰바이벌' 녹화를 준비 중인 황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황보라는 문 앞에 붙어있는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이다.
'썰바이벌' 제작진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종이는 혼인신청서로, "'썰바이벌'은 보라에게 혼인을 신청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신청사유로 "지금 몇 신지 알아요? 황보라 내 색시"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안긴다. 이를 본 황보라는 해당 종이에 사진을 하고 있다.
현재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지난 2013년부터 9년 열애 중인 황보라는 최근 해당 방송에서 "매주 결혼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기자분들은 결혼 발표 기사를 안 쓰는 걸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달 13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만난 지 9년째"라면서 차현우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황보라는 현재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 출연 중이다. 차현우는 현재 황보라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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