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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항 K리그 26라운드 스타팅 발표. 서울 4-3-3, 포항 4-2-3-1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2021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타팅 멤버가 발표됐다.

서울은 4-3-3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지동원을 중심으로 왼쪽에 나상호, 오른쪽에 조영욱이 포진한다. 백상훈 여 름 기성용이 2선. 오스마르와 채프만이 센터백. 왼쪽에서는 고광민, 오른쪽에는 김진야가 배치. 양한빈 골키퍼다.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이다. 이승모가 원톱. 제로 톱 시스템이다. 강상우, 크베시치, 팔라시오스가 2선에 배치. 신진호와 신광훈이 3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한다. 김륜성 그랜트 권완규 박승욱이 4백으로 배치.

포항은 지난 경기에서 좋았던 김륜성과 박승욱이 좌우 사이드백으로 들어갔고, 그랜트와 권완규가 센터백 요원이다. 지난 경기에서 여러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였던 강현무 골키퍼가 최후방이다.

양팀에서 매우 중요하다. 서울은 최하위로 떨어져 있지만, 9위 강원과의 승점 차는 불과 3점 차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표가 수직 상승할 수 있다.

포항도 마찬가지다.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지만, 7위 인천(승점 33점)과 3위 수원 FC(승점 34점)과의 차이는 불과 1점 차다. 올 시즌 양팀은 나란히 1승1패. 4월10일 경기에서는 포항이 서울을 2대1로 잡아냈지만, 지난 7월24일 경기에서는 서울이 1대0으로 승리했다. 상암=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