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이 열애를 깜짝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이하 '철파엠')에서는 안창림이 출연했다.
이날 안창림은 자신의 외모를 향한 칭찬 댓글들을 보고 "사자를 원하는데 많은 분들이 강아지나 곰 같다고 한다. '잘생겼다'는 표현이 좋다. '귀엽다'는 좀 오글거린다"고 웃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안창림은 "자립심이 강하고 자기 신념이 있으면 좋다. 연예인으로 비유하자면 외모만 봤을 때 한효주 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자연스럽게 여자친구 유무를 물었고 안창림은 "있다. 한효주 씨와 느낌은 다른데 자립심이 강하다"고 밝혔다.
한편 '재일교포 3세' 안창림은 일본 유도연맹이 귀화를 거절하고 한국으로 넘어와 2014년 용인대로 편입,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