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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또 뺀 토트넘, 손흥민 포르투갈 원정 경기 한번 더 원톱 선발, 로테이션도 없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이 포르투갈 원정 명단에서도 빠졌다. 그럼 또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원톱으로 케인의 역할을 대신 해야 하는 것일까.

토트넘은 20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포르투갈 페헤이라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18일 영국 런던에서 포르투갈로 이동했다. 28명의 원정 명단에 케인은 또 빠졌다. 케인은 팀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그는 지난 주말 맨시티와의 리그 홈 개막전도 결장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멋진 왼발 중거리 결승골로 토트넘이 1대0 승리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이번에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포르투갈 원정에서 돌아온 후 바로 22일 밤(한국시각) 울버햄턴과 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다. 빡빡한 경기 일정이다. 그렇다고 이번 포르투갈 원정을 소홀히 할 수도 없다.

풋볼런던은 주말 리그 경기를 감안할 때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이 일부 선수 로테이션을 할 것으로 봤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케인이 없는 걸 감안할 때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이 세비야에서 영입한 영건 브리안 힐의 선발 출전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젊은 선터백 로메로도 원정 명단에 올랐다. 토트넘 데뷔 가능성이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