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퀴즈' 유재석이 자가격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자가격리 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거리를 좀 뒀다. 방역에 조금 더 신경을 썼다"며 "전 출연진이 자가키트로 검사를 했다"며 한결 더 강화한 방역을 언급했다.
이때 조세호는 유재석을 향해 "고생하셨다"고 했고, 유재석은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격리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는 "형의 아련한 목소리가 기억 난다. '뭐하냐'고 묻자, '누워있어'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동료들의 전화와 올림픽이 큰 힘이었다"며 "예전에 올림픽하면 순위, 매달 개수 등을 이야기 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경기에 임했던 자세들을 보고 그 선수를 응원하더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