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특전사 안했으면 벌써 기절했을 것'…'귀문' 강철부대도 강추한 체험형 공포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 제작해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공포로 주목받는 공포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 고스트픽처스 제작)이 '강철부대' 멤버들의 호평이 담긴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귀문'의 '강철부대' 4DX Screen 리액션 영상은 평소 공포 영화를 무서워하는 편이 아니라며 자신만만해 하는 강철부대원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가 시작하자 3면으로 펼쳐지는 ScreenX 화면에 "영화의 밀폐된 느낌을 좀 더 생생하게 받을 수 있었다"(해병대 수색대 안태환)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느낌이었다"(SDT 강원재) 등 만족감을 전한 이들은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4DX 효과에 소리를 지르거나 화들짝 놀란 모습으로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 공포 '귀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강철부대원들은 "소리도 못 지를 만큼 깜짝 놀랐다"(707 염승철) "(내가) 특전사가 아니었으면 벌써 기절했다"(특전사 정태균) "눈으로만 보다가 진동이라든지, 촉감이라든지, 바람이라든지 오감을 다 자극하다 보니까 더 무서웠다"(SSU 정성훈) "4DX Screen으로 보니 공포감이 10배는 극대화 되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포영화가 나왔다"(SDT 김민수)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아 다양한 포맷으로 러닝타임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귀문' 관람 욕구를 끌어올렸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등이 출연했고 심덕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5일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