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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불법눈썹시술? '기사를 통해 불법인지 알았다…불법은 불법 죄송'[전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시술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서 불법인거를 알게됐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눈썹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저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함소원은 마스크를 벗어 방역지침 위반 논란에 대해서는 "마스크는 눈썹문신하시는데 얼굴균형보신다고 잠깐벗었네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함소원씨가 눈썹 문신을 하는 것을 보았다"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함소원은) 시술하는 내내 마스크를 끼지 않고 불법 시술을 하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분명한 방역수칙 위반이고, 불법 의료행위다. 이를 바로 잡고자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연예인들 및 인플루언서들이 사진을 찍고 물건을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것을 근절해야 한다"면서 "홍보를 한다면서 불법 시술 영상을 그대로 올리는 것 역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로 잡고자 저는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했다. 많은 분들이 저의 신고결과를 잘 지켜봐 주시고, 또 다시 이런일을 행하지 않도록 많은분들께서 질병청과 관할구청등에 신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두고 있다. 2018년 TV조선 '아내의 맛'에 가족과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조작 논란으로 지난 3월 하차했다.

▶다음은 함소원 입장 전문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서 불법인거를 알게됐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눈썹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이 기회에 저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립니다.

마스크는 눈썹문신하시는데 얼굴균형보신다고 잠깐벗었네요 ~^^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