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공식] '채플린 특별전 2021 SMILE AGAIN', 25일부터 CGV아트하우스서 개최..장편 10편 공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세기 최고의 영화인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채플린 특별전 2021 SMILE AGAIN'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개최될 '채플린 특별전 2021 SMILE AGAIN'이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들을 담은 유쾌하고 감각적인 트레일러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찰리 채플린이 첫 장편 영화 '키드'의 개봉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장편 대표작 10편을 영화관에서 만날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시작부터 신나는 음악 소리에 맞춰 찰리 채플린 특유의 슬랩스틱을 볼 수 있어 눈을 사로잡는다. 유쾌한 장면들 너머로 당시 시대상과 채플린 영화 속에 담긴 사회적 풍자를 엿볼 수 있어 채플린 세계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첫 장편 영화 '키드'의 장면을 시작으로 채플린식 멜로 드라마 '파리의 여인', 노동자들의 삶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사회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담은 영화 '황금광 시대', 슬랩스틱의 묘미를 담은 '서커스', 채플린의 또 다른 대표작 '시티 라이트', 산업화로 인해 변화하는 인간 소외를 담은 작품 '모던 타임즈', 히틀러와 나치즘에 대한 풍자와 조롱을 담은 '위대한 독재자',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산을 직설적인 대사로 거침없이 표현된 '뉴욕의 왕'까지.

흑백 영화 속 유성과 무성을 넘나들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 아직까지도걸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의 대표적인 장면들과 함께 '지금, 찰리가 필요해'라는 카피가 더해져, 여유가 없어진 요즘 사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위로를 전할 예정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위대한 영화인 찰리 채플린의 장편 대표작 10편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시네필들과 일반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예매가 오픈되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특별전 상영작을 관람하면 아트하우스 CLUB 회원 한정 야광 엽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특별전 한정 스페셜굿즈패키지 상영까지 마련되어 있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각적이고 유쾌한 트레일러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플린 특별전 2021 SMILE AGAIN'은 25일부터 9월 7일까지 CGV아트하우스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