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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지 '정준♥, 갑자기 집에 찾아오는 게 제일 싫다' 깜짝 폭로 ('골프왕') [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준이 김유지와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 정준이 여자친구인 김유지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의 복귀로 완전체가 된 '골프왕' 팀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만만치 않은 골프 실력을 지닌 '네 친구' 팀 윤다훈-박상면-정준-이상훈과 열혈 승부에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정준은 골프 대결에 앞선 '전화 퀴즈 대결'에서 2년 전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여자친구 김유지와의 통화로 여전한 애정전선을 뽐냈다.

정준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할거다. 아주 잘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정준의 제시어 '끊어'. 정준은 잠시 고민했고, 양세형은 "'끊어'라는 말은 잘 안나올거다"고 했다.

정준는 김유지에게 다짜고짜 "노래 좀 불러줘. 아니면 영상 통화해도 돼?"라고 했고, 김유지는 "노래 왜? 영상통화는 안 된다"며 당황했다. 다급해진 정준은 "내가 이런 거 해 달라고 할 때 뭐라고 하냐. 원래 성격대로"라고 했다. 그러자 김유지는 "꺼져"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준은 "내가 전화통화 하다가 이러면 엄청 싫어하잖아"라고 했고, 김유지는 "갑자기 집에 오는 거?"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정준은 "무슨 얘길 하는거야"라며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은 "전화통화 하다가 이거 하면 유지가 매너가 아니라고 엄청 싫어하는 거"라고 했고, 이때도 김유지는 "화내는 거?"라며 오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안절부절하던 정준은 계속해서 설명을 했고, 김유진은 "알았어. 끊어"라며 정답을 맞췄다. 이후 정준은 "너무 어려운 거 시켜서 미안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