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최고의 경기력 위해!' 루디프로젝트,도쿄패럴림픽 선수단 선글라스 후원한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탈리아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루디프로젝트가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선글라스 및 스포츠 고글을 후원한다.

17일 오후 2시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 조인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한철호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대표와 주원홍 도쿄패럴림픽 선수단장(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김도균 도쿄패럴림픽 지원 부단장(한국체육학회장)과 밀레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후원 조인식에서 "루디프로젝트에서 도쿄패럴림픽 출전 선수단을 위해 선글라스와 고글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도쿄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이 루디프로젝트 선글라스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으로 활약하며 장애인 스포츠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온 한철호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대표는 "소치 때부터 이어졌던 선수단과의 인연이 이번 도쿄패럴림픽까지 이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선수단이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라고 화답했다.

루디프로젝트는 기획, 디자인, 제작 등 이탈리아 전 공정의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로서, '레전드 동하계 패럴림피언' 이도연(사이클·크로스컨트리)을 비롯해 프로야구 추신수(SSG), 양의지(NC), 프로골프 김아림, 이다연, 실업 사이클팀 코레일, 서울시청, 의정부시청, 나주시청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구촌 장애인 스포츠의 최대 축제' 도쿄패럴림픽은 24일 개막해 내달 5일까지 13일간 열전을 펼친다. 전세계 181개국 4400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보치아, 수영, 탁구, 휠체어농구 등 유망종목과 도쿄올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배드민턴 등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 임원 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4개 이상, 종합순위 20위권을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