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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솔라, 3개월 극한의 다이어트→11자 복근…잡지 촬영 대성공('당나귀귀')[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양치승과 솔라가 잡지 촬영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 3개월 간 최고의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솔라와 양치승의 잡지 표지 모델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드디어 잡지 커버 촬영 날이 됐다. 양치승은 연예인 차량을 직접 몰고 촬영장에 도착했다.

곧이어 도착한 솔라는 엄청 힘들어하는 표정으로 도착해 모두를 걱정시켰다. 두 사람은 3개월의 식단 조절로 몸을 만들었고, 마지막 촬영을 위해 48시간 동안 단수까지 하고 있었다.

촬영 전 양치승은 또 한 번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며 근육을 긴장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콘셉트를 확인하고 촬영에 나선 양치승은 완벽한 모델로 변신했다.

잡지사 직원들 역시 양치승의 모습을 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디어 양치승은 상의 탈의를 하고 카메라 앞에 섰고 전현무는 "진짜 몸이 예뻐졌다. 복근은 그린 거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양치승은 반복적인 촬영을 하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스페셜 MC 최불암은 "진짜 함들었겠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솔라와 양치승의 더블 컷 촬영이 시작됐다. 이때 솔라의 복근이 공개됐고, 양치승은 물론 잡지사 직원들 역시 "복근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놀랐다.

솔라는 "제일 걱정한게 복근이었다. 열심히 했는데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촬영이 시작됐지만 밝게 웃는 솔라와 달리 힘이 없어 보이는 양치승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몸은 됐는데 얼굴이 안 됐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또 양치승은 솔라를 등에 엎고 푸시업을 하는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뜨거운 날씨에 돌 위에서 촬영을 해야하는 상황에 솔라는 "너무 뜨거웠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현무는 "저정도 날씨면 맥반석 오징어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의 촬영이 끝나자 양치승은 솔라에게 시원한 생수를 건네며 "수고했다"라며 서로를 응원했다. 특히 2일간 당수를 했음에 한번에 원샷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솔라는 "저 때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 현재는 수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후 솔라는 "진짜 열심히 해보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양치승과 솔라는 "우리가 얘기했던게 있지 않냐. 바로 폭식을 하러 가자"라고 말했다.

양치승은 "솔라가 프로라는 생각을 했었다. 매일 운동을 나오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솔라 씨 덕분에 더 열심히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라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런 몸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양관장님과 제작직에게 감사하다. 또 제작진 분들이 고생했다라고 했을 때 감동을 받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솔라는 "이렇게 힘들지 모르고 시작했다. 몇 번이나 때려 치울까 생각했지만 진짜 이를 악물고 했다"라고 눈물을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 '주엽TV' 멤버들은 상주 한우를 이용해 식사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기범은 소고기 김치찌개를 정호영은 상주 곶감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막내 한기범은 촬영을 위해 직접 카메라를 셋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기범, 허재, 현주엽 정호영은 식사를 준비하며 서로 사진의 방식이 맞다고 우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겼다.

결국 성주 한우 등으로 완벽한 한끼를 먹으며 '주엽TV' 멤버들은 성주 홍보에 성공했다.

또 이날 허재는 단독 MC를 맡게 됐고, 보조 MC 선발전으로 정호영, 송훈 셰프부터 헤이지니와 수빙수까지 불러 MC 특훈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