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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16세 윤후, 이래서 잘 자란 거구나...母가 밝힌 인성교육법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윤민수 아내 김민지가 아들 윤후의 인성교육법을 공개했다.

15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디어에 노출돼서 특별히 신경 쓴 점은 밖으로는 초등학교 때 셔틀버스를 태워 본 적이 없고 친한 친구 한 둘을 제외하곤 친구 집에 혼자 보내본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지나가시다 후를 보면 먹던 치킨이라도 내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후가 받는 것에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게 고마워하는 법을 가르쳤고 집으로 오는 선물들은 가장 후가 원하는 것 한 개만 갖게 하고 나머지는 기부하게끔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후한테 주는 사랑은 후아빠가 지금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후가 받게 된 거라고 매번 알려주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또 그새 성장한 모습으로 훤칠한 키를 뽐내고 있다. 몸은 훌쩍 컸지만 얼굴은 아직도 귀여운 모습이라 이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윤민수, 윤후 부자는 2014년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