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박진영의 표 아침 식사 따라잡기에 나섰다.
김지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식 ㅋㅋㅋ 일단 해보자. 하고 말하자. 3조가 넘는 내 세포들에게 피로 가고 살로 가는 아침 식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과일과 요거트, 이뮨, 노니 주스, 각종 영양제 등 김지혜의 아침 식단이 담겼다. 이는 박진영이 SBS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공개한 식단과 비슷한 것으로 김지혜는 이틀째 박진영 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혜는 "노니쥬스 너무 맛없어 큰일이군. 장롱맛. 난 어른이니까 안 먹을란다"라면서도 "그래도 어른이니까 참고 먹는 게 어른. 다 컸다. 김지혜"라며 자화자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밥을 드시는 게 더 건강", "장롱맛 뭔지 알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혜는 남편 개그맨 박준형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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