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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첼시-인터밀란, 1550억에 루카쿠 이적 합의…오피셜 임박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8·인터 밀란)이 첼시로 돌아온다.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현지시간 7일 저녁 인터 밀란과 첼시가 루카쿠 이적에 관해 이적료 1억1500만 유로에 기본 합의를 끝마쳤다는 내용의 속보를 띄웠다.

각 구단 변호사들이 진행 중인 서류 작업이 완료되면, 루카쿠는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루카쿠는 십대 시절이단 2011년 안덜레흐트에서 첼시로 이적했으나, '포텐'을 폭발하지 못한 채 웨스트브롬미치와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2014년 에버턴으로 완전이적한 그는 2017~2019년 맨유에서 활약했다. 2019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지난시즌 리그에서 20골을 폭발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첼시는 엘링 홀란(도르트문트) 영입이 여의치 않자 루카쿠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시즌 믿을만한 원톱 공격수 없이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새 시즌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