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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엄지 척' KT 유니폼 입은 호잉, 자신감 넘치는 타격훈련[잠실 영상]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 위즈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7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연습경기가 펼쳐졌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호잉은 캐치볼과 간단한 미팅을 마친 후 배팅케이지에 들어서 타격훈련을 소화했다.

호잉은 중도 퇴출된 조일로 알몬테의 대체 선수다. 호잉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입국했고 지난 6일 격리가 해제됐다.

KT는 호잉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리자 곧바로 접촉해 40만달러에 계약했다.

호잉은 2018~2020년까지 3년간 한화에서 3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52홈런, 197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토론토 산하 트리플A에서는 7경기에 나가 타율 0.333, 3홈런, 7타점을 마크했고, 메이저리그에도 올라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