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조한이 10kg 감량 후 달라진 비주얼을 뽐냈다.
김조한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석이 형 추천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덕분에 10kg나 빼고 다른 인생 살고 있어요! 더 뺀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5주 10kg. 건강해져야 해. 형석이 형 고마워요. 더 빨리할 걸 그랬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0kg 체중 감량 후 날렵한 턱선을 뽐내며 더 멋있어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조한과 21kg 감량에 성공한 후 동안이 된 김형석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두 사람은 이전보다 한층 더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조한은 "불규칙한 생활과 잦은 회식, 술자리 등으로 인해 체중이 84kg까지 늘었고 건강검진 결과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과 동맥경화, 당뇨 등의 진단을 받는 등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조한은 "어머님이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는데 가족력으로 나도 당뇨약을 먹고 있어 체중 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나보다 앞서 21kg을 감량했던 김형석이 자신이 한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해 줬고 5주 만에 10kg 감량을 하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의 밸런스가 맞아지는 느낌이다.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면서 좀 더 빨리 다이어트를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5주 만에 10kg 감량 후에도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다고 전한 김조한은 "아직 적정체중까지 조금 더 남았다. 적정체중까지 감량하고 훨씬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