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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가이' 라이언 레이놀즈 '기대 못했던 소시민→영웅 됐을 때 더 큰 감동 선사'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기대하지 못한 인물이 영웅 됐을 때 더 큰 감동이 된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액션 영화 '프리 가이'(숀 레비 감독)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게임 속 세계 프리시티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은행원 가이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소시민 히어로를 연기한 것에 "어린 친구들이나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슈퍼 히어로를 생각하면 특별한 능력이 있어 모두를 구해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실제로 일상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적인 행동으로 영웅이 된다.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용기를 낼 수 있다. 평범함이 있어야 영웅도 될 수 있다. 누구나 평범하고 안락한 자신의 모습을 깨고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한다면 영웅이 될 수 있다. 기대하지 못했던 인물이 영웅이 됐을 때 더 큰 감동을 주는 영웅이 되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이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디 코머,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출연했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1'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