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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54세에 '딸 바보' 된 삼남매 아빠 '아들하고 느낌 정말 달라'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현준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신현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거구나♥ 딸은 아들하고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을 품에 안은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현준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자세로 아빠의 품에 안겨 있는 딸과 54세에 얻은 늦둥이 딸을 꼭 껴안고 행복해하는 신현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했다. 신현준은 두 아들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지난 5월에 셋째 딸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