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일 오후 "해리 케인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내용의 속보를 타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유로2020 대회 이후 짧은 휴가를 마치고 이날 오전 토트넘 훈련센터인 홋스퍼 웨이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이적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비슷한 시각 케인이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검사와 관련 없는, 케인의 선택에 의한 결석이란 점을 강조했다.
케인은 유로2020 대회를 앞둔 지난 5월 이적을 원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토트넘과의 사이에 '신사협정'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